조수미, 7월 11일 달라스 공연… 알려지지 않은 ‘7가지 진실’도 화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리처드슨에 위치한 찰스 W. 아이스먼 센터(Charles W. Eisemann Center)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그녀의 2025 북미 투어 ‘Mad for Love’의 일환으로,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가곡,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수미는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다. 그녀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고음은 전 세계 수많은 청중에게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달라스 공연은 그녀가 프랑스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한 이후 북미 무대에 복귀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지역 내 한인 사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술가로서의 명성 외에도 조수미는 무대 밖에서도 꾸준한 선행과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달사람닷컴은 ‘조수미에 대해 몰랐던 7가지 진실’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재조명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조수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직접 작사한 응원가 ‘Champions’를 발표할 만큼 열렬한 축구 팬이며, 종교적으로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대규모 미사에서 아베 마리아와 넬라 판타지아 등을 불러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그녀는 유학 시절 단 2년 만에 7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콩쿠르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으로부터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무대에 데뷔했다. 아시아 여성으로는 최초로 카라얀의 오디션을 통과하기도 했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개막식 무대에 직접 올라 가수 소향과 함께 주제가 ‘Here as One’을 열창했다. 당시 그녀는 패럴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이외에도 장애 아동을 위해 휠체어 전용 그네를 직접 기부한 사실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하늘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다”며, 아직 국내에 그네가 제작되지 않았던 시기에 직접 제작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 보호와 동물 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는 조수미는 공연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단체에 기부하며, ‘목소리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음악이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공연 전 무대 뒤에서 관객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하고, 병상에 있는 팬들에게는 직접 CD와 손편지를 보내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달라스 공연은 예술성과 인간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X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