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모, 어린 딸 체벌했다 체포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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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04:32
한국인 동 신(44) 씨는 어린 딸을 대나무 막대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버지, 대나무 막대기로 딸 폭행해 팔 골절시켜
9일간 치료 방치...아동 학대 및 가정폭행 혐의 체포
어머니도 미성년자 폭행 조장 혐의로 함께 기소돼
버지니아주 매너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부부가 자녀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동 신(44) 씨는 지난 3월 15일 매너사스의 한 주택에서 12세 미만의 딸을 대나무 막대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과정에서 피해 아동이 공격을 막으려다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조나단 페록 경찰 중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 이후 며칠 동안 피해자는 부모 모두에게 팔의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모는 9일이 지난 후에야 아이를 의료 시설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팔 골절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월 26일 동 신 씨를 중범죄 아동 방치 및 가정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법정 출두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일시 석방됐다.
이어 3월 27일에는 피해자의 어머니인 미셸 신수희(40) 씨도 미성년자 비행 조장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원 소환장을 받고 석방됐다.
두 사람의 정확한 법정 출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