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생존 승무원, 전신마비 가능성… 심리치료도 병행"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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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04:41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가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생존자 중 1명인 남성 승무원 이모(33)씨가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 가능성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씨가 입원한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이날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묻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고 직후 극적으로 구조된 이 씨는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오후 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흉추와 견갑골, 늑골 등에 골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주 원장에 따르면, 이 씨가 사고 직후 "깨어보니 구조돼 있더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이 씨의 심리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