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이스북 라이브 캡쳐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가 설날맞이 식사대접 행사와 함께 실시했던 경품권을 11일(금) 오전 페이스북 라이브로 공개 추첨했다.

당초 경품 추첨은 2월 4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겨울 폭풍으로 인해 11일(금)로 연기됐다.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열린 경품추첨에는 유성주 한인회장과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식사대접행사에 참여한 한인 식당 업주들이 함께 했다.

달라스 한인회의 설날맞이 식사대접행사는 달라스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오스틴 및 휴스턴까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회 가치를 올렸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식사대접 행사로 발행된 쿠폰만 2,600장에 달한다. 쿠폰 하나당 15불로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향한 ‘통 큰’ 결정이 수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유성주 한인회장은 페이스북 라이브 추첨행사에서 “행사 후 최종 집계결과 전체 쿠폰중 1,803장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와 캐롤튼 지역내 38개 한인 식당에 티켓을 배부했다. 식당의 인기여부를 떠나 골고루 티켓을 배분했지만 한인들의 선호도 및 기호에 따라 일부 한식당에서는 티켓이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이로 인해 해당 식당을 찾은 이들을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이에 대해 유성주 회장은 “사전에 참여 한인수를 예측했지만 행사 당일 예상치 않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식사를 못한 분들이 계셨다”며 “마음으로 한 일로 실수가 있었지만 이해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의 통큰 설날 선물에 한인들도 마음으로 함께 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1달러부터 5달러 많게는 100달러를 기부해주신 한인들이 있었다”면서 “식사행사와 상관없이 기부에 동참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유성주 회장은 “기부와 후원인 명단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감사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품에 추첨된 1등에게는 타이탄 마사지 체어가 증정되며 특별상은 M630 마사지기, 2등 노트북, 3등 65인치 TV가 증정되며 4등은 어깨마사지기와 5등 20명에게는 사우나 쿠폰이 증정된다.

경품 당첨자

1등 (타이탄 마사지 체어) – 김병환

특별상(M630 마사지기) – 양귀호

2등(노트북) – 제임스 리

3등(65인치 티비) – 박영옥

4등(어깨마사지기) – Kathy Cox

5등 (사우나 쿠폰) – 박성숙, 이지민,박현아,윤조이,박계자, 유현숙, 박봉희,강창숙,서지희,Byeong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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