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턴 살인사건 용의자, 경찰 대치 끝에 스스로 목숨 끊어

캐롤턴 살인사건 용의자, 경찰 대치 끝에 스스로 목숨 끊어

달라스조아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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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턴 경찰이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추적 중이던 남성이 콜린 카운티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스스로 총을 쏘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20일(월) 오전 10시 10분경, 캐롤턴 노스 조지 레인(North Josey Lane) 4600번대 블록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4세 브리아나 카스토(Briana Casto)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 경찰은 피해자의 남자친구 조마 리 데이비스(Jomaar Lee Davis)를 주요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다음날인 10월 21일(화), 경찰은 데이비스의 휴대전화 신호가 밴 앨스타인(Van Alstyne)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밝혔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실과 여러 법집행기관이 현장에 출동했고, 데이비스는 차량 안에 스스로를 가둔 채 대치 상태에 들어갔다.

 

협상가들이 전화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데이비스는 곧 통신을 끊었다. 이후 특수기동대(SWAT)가 차량에 접근하던 중 총성이 들렸고, 데이비스는 스스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폭력 관련 살인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당국은 정신 건강 및 위기 대응 지원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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