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per 지역에 또 하나의 고급 주택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플레이노에 본사를 둔 하이랜드 홈즈(Highland Homes)와 텔러스 그룹(Tellus Group)은 최근 ‘Mirabella’라는 이름의 새로운 주거 단지 조성을 공식 발표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 커뮤니티는 약 19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290여 채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Mirabella는 커스터 로드(Custer Rd.)와 하이웨이 380 북쪽, First Street 남쪽 사이에 위치하며, Prosper ISD 학군 내에 있다. 게이트 커뮤니티로 조성되며, 넓은 부지와 하이킹/자전거 도로 등의 편의 시설이 함께 계획되어 있다.

하이랜드 홈즈는 60피트 및 74피트 부지에 적합한 주택 디자인을, 자회사인 헌팅턴 홈즈(Huntington Homes)는 84피트 및 100피트 부지를 위한 고급 평면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은 2026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텔러스 그룹이 커뮤니티 운영을 맡는다.

하이랜드 홈즈의 제프 스틴슨(Jeff Stinson) 수석 부사장은 “Prosper 지역은 빠른 개발 속도만큼이나 신규 고급 주택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며 “Mirabella는 그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Windsong Ranch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텔러스 그룹과 다시 손잡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텔러스 그룹은 Prosper 외에도 Celina, Forney, Anna 등지에서도 대규모 커뮤니티 개발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하이랜드 홈즈는 이들 지역에서도 주택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