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리치랜드 힐스 총격으로 21세 달라스 여성 사망…18세 용의자 3명 체포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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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06:00
노스 리치랜드 힐스(North Richland Hills)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1세 달라스 거주 여성이 숨지고, 23세 남성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총격에 연루된 18세 청소년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9월 8일(일) 자정 직후, Airport Freeway 8600번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인근에서 비번 근무 중이던 노스 리치랜드 힐스 경찰관 두 명이 현장에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용의자들을 향해 대응 사격을 가했다.
부상당한 23세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른 오프듀티 경찰이 현장에서 지혈을 위한 지혈대(tourniquet)를 적용하는 등 응급 처치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사건 전 여러 명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체포된 3명의 18세 용의자 중 일부는 총격에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무기도 확보했다.
피해 여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검시관 사무소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