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텍사스 노동절 주말, 선선해지지만 비 예보도 있어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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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07:33
다가오는 노동절(Labor Day) 연휴 동안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은 예년보다 선선하고 습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 포트워스 사무소에 따르면 목요일 밤 강한 한랭전선이 북텍사스에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비 소식도 함께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어진 폭염 대신 한낮 최고기온이 80도 중반에 머물겠지만, 연휴 동안 야외 활동에는 변수가 될 수 있다.
가장 높은 강수 확률은 금요일로 낮 동안 50%에 달한다. 토요일과 월요일에는 비 확률이 다소 줄지만 주말 내내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습도는 여전히 높겠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감 더위는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NBC5 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은 한낮 최고 87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85도와 87도, 노동절 당일인 월요일은 87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70도 초반까지 내려가 한여름과는 확연히 다른 날씨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