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로니 주택 폭발로 전소…인근 가옥까지 화재 피해 확산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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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05:55
월요일 새벽 1시 직전, 더 콜로니(The Colony) 지역의 한 주택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여러 가구로 불이 번졌다. 사고는 프리먼 드라이브(Freeman Dr.) 4600블록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충격으로 주택 한 채가 완전히 붕괴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단층 벽돌주택이 전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불길은 양옆과 뒤편의 주택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확산됐고, 소방대는 인근 여러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3단계(three-alarm)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오전 7시 기준, 인근 주택 한 채의 지붕과 굴뚝에서도 불이 붙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덴튼 카운티 방화수사대(Denton County Arson Task Force)가 폭발 및 화재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인 조사 사안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