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단 거부한 대리모… 법적 공방 속 북텍사스서 아기 출산
달라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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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단 거부한 대리모… 법적 공방 속 북텍사스서 아기 출산
여러 주(州)에 걸친 법적 분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리모 출산 사건의 아기가 북텍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알래스카 출신 간호사이자 대리모인 맥케나 웨스트는 임신 중 태아가 ‘좌심형성부전증’, HLHS라는 심각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단을 요구한 친부모 측과 달리 웨스트는 출산을 선택했고, 이후 의료 지원과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해 텍사스로 이동했습니다. 웨스트 측 변호사에 따르면 아기는 수요일 북텍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앞서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은 사건에 개입해, 아기가 태어난 뒤 필요한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긴급 법원 명령을 확보했습니다.
법원은 아기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치료를 막거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텍사스 밖으로 데려가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좌심형성부전증은 심장의 왼쪽 부분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질환으로 출생 직후 전문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은 대리모 계약과 친부모의 권리, 출산 여성의 결정권, 그리고 신생아 치료 권한이 충돌하면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알래스카에 걸친 복잡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